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제빵왕 김탁구' 청주 드라마 전시관 17일 개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0초

'제빵왕 김탁구' 청주 드라마 전시관 17일 개관
AD


[스포츠투데이 황용희 기자]KBS2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의 열기가 본격적으로 충청북도 관광산업의 효자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오는 17일 오후 3시 충북 청주시 내덕동 옛 전매청 연초제조창 창고에서는 '제빵왕 김탁구' 드라마 전시관이 들어서는 것과 함께 시민과 관광객을 초청하는 개관행사가 열린다. 지난 9월 16일 드라마가 종영된 지 3개월 만이다.


'제빵왕 김탁구' 청주 드라마 전시관은 드라마 현장의 세트와 소품, 명장면 동영상과 사진, 출연배우 등신대 포토존 등으로 구성된다.

유리공예가와 클레이 아티스트들이 드라마 명장면을 재창조한 작품들도 전시된다.


전시관으로 탈바꿈하는 연초제조창 창고는 실제로 '제빵왕 김탁구'에서 나오는 대부분의 중요 액션 장면을 촬영한 곳으로 흡사 영화촬영소를 방불케 해 많은 관광객의 관심을 받았다.


실제로 빵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제빵체험관'도 함께 문을 연다. 제빵체험 참가자들은 직접 빵을 만들고 성형한 빵이 구워지는 동안 '난타'와 비슷한 형식의 퍼포먼스인 '제빵쇼'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전시관 개관식 행사에는 김탁구 역의 윤시윤과 아역배우 오재무, 구마준 서태조 역의 주원, 양미순 역의 이영아, 팔봉선생 역의 장항선 등 '제빵왕 김탁구'의 주요 출연자들이 함께한다.


또 수암골과 청주북부시장, 육거리 장터의 상인회 관계자, 청남대, 팔봉제과점, 운보의 집, 옥천 청산면 등의 드라마 제작에 협력한 단체도 개관식에 참석한다.


12일 위성으로 첫 방송을 시작한 일본에서도 '제빵왕 김탁구' 드라마 전시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일본 관광업체인 HIS, 아뮤자, 세중투어 재팬 등의 관계자들이 이번 행사에 참여하며, 일본 내 한류 팬이 가장 많은 간사이 지방을 근거지로 하는 썬TV 제작진이 행사 및 전시관을 취재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황용희 기자 hee2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