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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송아리(24ㆍ사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퀄리파잉(Q)스쿨을 1위로 통과했다.
송아리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의 LPGA인터내셔널골프장 챔피언스코스(파72)에서 끝난 최종 5라운드에서 1오버파를 쳤지만 합계 6언더파 354타로 수석을 차지했다.
송아리는 최근 3년간 어깨 부상에 시달리다 상금랭킹이 120위까지 추락해 다시 Q스쿨에 나섰다. 지난달에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드선발전도 통과해 놓은 상태다.
한국은 정지민(26)이 3위(3언더파 357타), 이지혜(26)가 공동 8위(1언더파 358타), 앤젤라 오(22)가 공동 10위(이븐파 360타)로 4명이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재미교포 킴벌리 김(20)과 제니 리(23), 박진영(24) 등 모두 7명이 상위 20명에게 주는 내년도 시드권을 거머쥐었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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