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디아지오코리아는 13일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조니워커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조니워커'를 출시했다.
이 어플리케이션은 정보와 재미를 동시에 담아 조니워커를 분위기 있게 즐길 수 있는 주변 바를 추천해 주는 ‘킵워킹바’ 기능과 위스키를 건배하듯 명함을 교환하는 ‘짠’기능으로 구성됐다.
만 19세 이상 스마트폰 사용자는 누구나 앱스토어 또는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위치기반 모바일 SNS 포스퀘어와 연동한 킵워킹바는 40여개 추천 바의 위치를 사용자에 가까운 순으로 알려주며, 할인 시음쿠폰 등 업소에서 진행 중인 프로모션 정보도 제공한다.
짠은 스마트폰의 범프 기능(Bump, 스마트폰을 서로 부딪혀 데이터를 주고 받는 기능)을 활용, 위스키로 건배하듯 스마트폰을 움직이면 저장된 모바일 명함이 서로 교환된다.
이 밖에도 조니워커 킵워킹펀드 등 조니워커가 진행 중인 캠페인이나, 조니워커 브랜드 정보도 제공한다.
마크 에드워즈 디아지오코리아 마케팅 상무는 "직장인 60%에 달하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어플리케이션을 론칭한다"며 "적극적인 모바일 마케팅을 통해 고객에게 가깝게 다가갈 뿐 만 아니라 동시에 조니워커의 진취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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