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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저소득 주민 위한 사랑의 모금 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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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10시부터 구청 광장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중구(구청장 박형상)는 저소득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희망 2011 따뜻한 겨울보내기' 모금 방송을 전개한다.


중구 행복더하기 사업의 효과적인 홍보와 이웃사랑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모금 생방송은 씨앤앰중앙케이블TV와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12월 15일 오전10시부터 4시까지 중구청 광장에서 열린다.

중구, 저소득 주민 위한 사랑의 모금 활동 펼쳐  박형상 서울 중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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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오전 11~정오)와 2부(오후 2~3시)로 나눠 2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이번 방송에서는 MC들이 박형상 구청장 등 모금에 참여한 사람들을 인터뷰하고 그들에게 사랑의 열매를 달아준다.


그리고 구청 광장에서 열리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 현장을 연결해 김장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리포터가 자세히 소개한다.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열리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에는 남대문로5가에 본사가 있는 STX팬오션 직원 60명과 주민 등 150명이 참여해 1200 포기의 김장을 한다.


이 날 담은 김장 김치는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가정 34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외에 구청 광장 한 켠에서 열리는 행복더하기 자선바자회와 자매도시 농산물 직거래장터도 연결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중구민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자선바자회는 이동수패션ㆍ사빈 등 중구내 사업장에서 제공한 기증품ㆍ의류ㆍ생활용품ㆍ도서ㆍ장난감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농산물 직거래장터는 중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속초 장성 무주에서 올라온 친환경 농산물을 시중가격보다 싸게 판매한다.


이번 모금 방송은 구청 광장에 설치된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그리고 지역방송인 씨앤앰(C&M) 채널을 통해 생방송될 예정이다.


이날 모금한 성금과 자선바자회,직거래장터 판매수익은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중구의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쓰여진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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