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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가격 내년 초 줄줄이 인상 전망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콜라, 사이다 등의 음료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있다. 특히 내년 초부터는 일반 소매점을 넘어 대형마트 판매 가격 또한 오를 것으로 보인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카콜라음료와 롯데칠성음료는 최근 음식점, 슈퍼마켓 등 소매점 공급 가격을 올린 것에 이어 내년 초부터 대형마트 공급 가격을 올릴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코카콜라는 지난 1일 음식점에 공급하는 코카콜라, 킨사이다, DK, 환타 등 10개 품목의 가격을 평균 3~4% 인상했다.


롯데칠성도 지난 10월 말 슈퍼마켓에 공급하는 펩시콜라 등 탄산음료와 델몬트, 트로피카나 등 10여 개 품목 가격을 평균 7% 가량 올렸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음료업체들이 내년 초쯤 대형마트 공급 가격 인상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안다"면서 "인상폭은 10%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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