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이승기가 부산이 낳은 야구선수 이대호 선수와의 만남에 도전했다.
이승기는 12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 코너 '1박2일'에서 부산을 찾아 소개하는 임무를 받았다.
부산을 찾은 이승기는 부산에 대해 소개하기 위해 고민하던 중 운전기사의 "이대호 선수 이름만 나오면 부산 아이들이 울다가도 웃는다"는 말에 이대호 선수 만남에 도전했다.
무작정 롯데자이언트 구단에 전화를 건 이승기. 현재 훈련중이 아니라서 부재중이라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이대호 선수와 연락을 취한 뒤, 재연락을 주겠다는 구단 관계자의 말에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다시 연락이 온 롯데자이언트 구단 관계자. 이대호 선수와 만날 수 있다는 것. 좋은 소식에 이승기는 흥분된 마음을 감추지 못했고 이대호 선수가 있다는 초등학교를 찾았다.
극적으로 만남을 갖은 이대호 선수와 이승기. 서로 팬임을 자처하며 '1박 2일'에 출연하겠다는 약속까지 받아 내며 함께 사진 촬영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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