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이수건설이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 졸업을 신청했다.
10일 이수건설은 "해외수주와 플랜트 사업 등에서 2년 연속 영영이익을 내는 등 자구노력을 벌여왔다"면서 "채권단에 워크아웃 졸업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워크아웃 졸업여부는 회계법인의 최종 심사와 채권단의 의결을 통해 내년 상반기 중 결정될 전망이다.
이수건설은 글로벌 금융위기 등으로 주택시장이 침체되면서 지난해 1월 워크아웃 대상에 포함됐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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