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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서 AI감염 부엉이 발견(상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전북 익산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인된데 이어 이번엔 충남 서산의 야생조류에서 AI가 또 검출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0일 "충남 서산시 부석면 창리 야산 및 인근 천수만 해안가에서 '야생조류 뉴캣슬병 연구사업 수행'을 하던 중 주민신고로 비실비실한 수리부엉이 2마리를 발견, 시료를 채취한 결과 고병원성AI(H5N1형)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농식품부는 고병원성 AI가 검출된 서산시 부석면 창리에 대해 긴급 소독 및 부엉이 발견 지점을 중심으로 반경 10km 이내를 관리지역으로 설정해 가금 사육농가에 대한 차단방역을 실시토록 했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주요 도로에 소독 시설 및 야생조류 접근 차단을 위한 축사 그물망 설치와 가금류 농가 등에 대한 임상예찰 강화 등의 조치를 취했다.

앞서 지난 7일엔 전북 익산시 춘포면 만경강에서 포획한 야생 청둥오리에서 고병원성AI가 검출됐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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