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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국새, ‘금 합금’으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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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제5대 국새는 3, 4대 국새와 같은 금 합금으로 만들어진다. 또한 가로·세로 9~11cm, 높이 10cm 이내, 무게는 날인의 실용성을 감안해 3kg 이내로 제작된다.


9일 행정안전부는 제3차 국새제작위원회 회의를 통해 이같이 결정하고 국새 모형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안에 따르면 국새 소재는 제3,4대 국새 소재와 같은 금 합금이며 국새의 크기는 국새 모형 공모 작가의 창작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가로·세로 9~11cm, 높이 10cm 이내, 무게는 날인의 실용성을 감안해 3kg이내로 결정된다.


특히 국새의 손잡이는 ‘봉황’ 또는 ‘국가상징을 활용한 모양’ 중 하나를 선택해야한다. 아울러 인문은 ‘대한민국’을 훈민정음체로 가로로 새기면 된다.

제5대 국새 모형 공모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011년 2월14일까지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국새 모형 공모 부문은 인뉴와 인문으로 각각 나눠 공모한다.


당선작 선정은 심사의 객관성·공정성을 위해 별도의 ‘국새모형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심사·선정하며 당선작 발표는 2011년 2월25일 진행된다.


행안부 관계자는 “제5대 국새는 국새 모형 당선작이 결정되면 국새제작자와 국새감리단을 선정해 내년도 7월 국새 제작 완료를 목표로 국새 제작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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