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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민간기업 못지 않은 주주가치 제고 경영 <신영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신영증권은 돋보이는 주주가치 제고 경영에 대한 근거로 강원랜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A) 및 목표주가 3만3000원을 유지한다고 10일 밝혔다.


한승호 애널리스트는 "이번 오투리조트 관련 결정에서 보듯이 강원랜드는 민간기업 못지 않은 주주가치 제고 경영을 지속하고 있다"며 "또 창사 이래 최대의 4분기 실적이 예상되고 배당수익률이 3.6%에 달한다는 점도 투자포인트"라고 설명햇다.

신영증권은 올 1년간 강원랜드 주가는 74.9% 상승했으며 코스피 대비 초과수익률은 33.2%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특히 전일 주가는 4.1% 상승한 2만9300원을 기록했고 시가총액도 6조 2684억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1년 상장 이후 최고치.


한편 전일 보도에 따르면 태백시는 강원랜드에 대해 더 이상 '오투리조트' 관련단기 운영자금(300억 원)에 대한 지원요청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지난 7월부터 오투리조트의 대주주인 태백관광개발공사는 지속적으로 강원랜드에 운영자금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지원규모는 자기자본대비 1.5%에 불과. 하지만 현실적으로 회생가능성이 낮은 사업에 대한 지원은 주주가치의 침해라는 점에서 마이너스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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