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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심형래 감독이 후배 김희철의 예능감을 극찬했다.
심형래 감독은 지난 9일 진행된 107.7Mhz SBS 파워 FM '김희철의 영스트리트' 사전녹화에 참여해 자신의 진솔한 얘기를 전했다.
이날 심감독은 DJ 김희철의 여유 있는 진행솜씨에 거듭 감탄하며 "김희철은 최고의 예능감을 자랑하는 개그맨 후배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심감독은 "김희철은 정말 끼가 넘친다"며 "꼭 영화배우가 돼 멋진 연기를 보여줬으면 좋겠다"고 극찬했다.
또 그는 "다음에 영화를 찍게 된다면 꼭 김희철과 같이 출연하고 싶다"며 "라이벌 연기를 함께 해보자"고 덧붙였다.
앞서 프로그램 관계자는 "심감독이 영화 개봉을 앞두고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지만 평소 자신을 우상이라고 밝힌 김희철을 위해 출연 결정을 했다"고 전했다.
한편 심형래 감독의 사전 녹화분은 오는 10일 오후 8시 '김희철의 영스트리트'를 통해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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