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동신건설, 울트라건설 등 4대강 관련주가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9일 오전 9시17분 현재 동신건설은 전거래일대비 10.88% 급등한 8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특수건설도 6.39%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울트라건설은 5.41% 오른 76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우선주의 경우 14.07% 급등하고 있다.
전날 여당인 한나라당은 내년도 예산안을 강행처리했다. 국군의 아랍에미리트연합(UAE) 파병동의안, 서울대 설립·운영법률안, 4대강 사업 핵심법안인 친수구역활용특별법안(친수법안) 등 쟁점법안도 대거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난 주 법원이 4대강 사업 계획에 대해 적법 판결을 내린데 이어 예산안까지 통과하면서 4대강 관련주가 탄력을 받는 모습이다.
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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