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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가든' 현빈 "오스카와 키스신? 오히려 부담없어 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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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가든' 현빈 "오스카와 키스신? 오히려 부담없어 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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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경기)=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오스카와 키스신? 오히려 부담없고 편했다."

배우 현빈이 8일 경기도 여주군 마임비전빌리지에서 진행된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극본 김은숙ㆍ연출 신우철)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현빈은 "오스카와의 '뽀뽀'신은 감정이 들어간 키스신이 아니어서 한편으론 다행이었다"고 너스레를 떤 후 "그래서 오히려 더 부담이 없고 편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상대배우가 여자가 아니다보니 더 편하게 했고 '컷' 사인이 나고 나서도 아무렇지 않게 있을 수 있어서 좋았다. 부담감이 좀 덜했던 것 같다"고 웃었다.


현빈은 '시크릿가든'이 인기를 모으는 이유에 대해 "내가 이 작품을 고른 이유와 공통점인데 가볍고 편하게 한 시간을 즐길 수 있다는 것 가장 크게 어필한 것 같다"며 "많은 분들이 봐주시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 제가 입고 나오는 옷들이나 책들까지 많은 사랑받고 있다. 그런 것들은 바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증거이긴 한데 확실히는 잘 모르겠다"고 겸손해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길라임과 윗몸일으키기를 하는 장면이다. 내가 여자여도 두근두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한 현빈은 "어제(7일) 김비서(김성오 분)에게 들었는데 '내 이름은 김삼순'때보다 더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시청률은 반 정도 이지만 그때는 아무 것도 없던 시절이었고 지금은 여러가지 '다시보기' 장치들이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그정도 시청률은 대단한 것 같다. 그래서 희안하게 책임감도 느껴진다"며 "한편으로는 놀라기도 했다. 같은 일에 종사하는 분들이 주원의 트레이닝 복, 오스카 노래, 라임의 의상을 많이 따라하고 부르는 것을 보니 드라마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웃었다.


현빈, 하지원이 주연을 맡은 '시크릿가든'은 재벌2세 까칠남과 스턴트우먼의 영혼이 벌어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멜로 드라마로 방송 8회만에 22.3%(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ㆍ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인기 고공행진중이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스포츠투데이 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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