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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부사장 승진자 13인 공통분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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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삼성전자 부사장으로 승진한 이들은 어떤 공통점을 가지고 있을까?


한결같이 근무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 회사수익에 상당한 기여를 했다는 것이다. 성과를 평가해 승진하는 데 나이는 아무런 걸림돌이 되지 않았다.

다음은 세부내용과 주요 승진자들의 면면이다.

▶김광현 부사장(반도체사업부 S.LSI담당 전략마케팅팀장)=은 ASIC 설계 전문가로서의 기술적 깊이와 특유의 고객관리 능력을 영업·마케팅부문에 접목하여 스마트폰 및 Tablet PC AP Chip을 기획하고 핵심거래선에 공급하는데 성공함으로써 고부가가치 제품인 SoC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개선했다.

▶김양규 부사장(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영상전략마케팅팀장)은 SET부문 해외영업 전문가로서 프랑스법인장 시절 휴대폰 일류화와 평판TV 1위 달성 등 구주시장 성장을 이끌었고 '09년 TV 마케팅 수장으로 부임후 LED TV, 3D TV = 삼성이라는 인식을 확고하면서 TV사업의 시장지배력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두영 부사장(중남미총괄)은 상파울로지점장, 가전 중남미 수출 담당을 거친 중남미전문가로서 2008년 중남미총괄 부임후 매출 175% 성장, 손익 대폭 개선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끌었고 신시장 개척 및 지방상권 강화로 중남미 각국에서 1등 제품을 지속 확대하면서 삼성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돈주 부사장(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은 휴대폰 마케팅 수장으로서 갤럭시(Galaxy) S 출시후 효과적 마케팅 전략, 전세계 동시 출시, 사업자와의 관계 강화 등 영업·마케팅 역량을 총동원해 Galaxy S를 세계적인 히트상품으로 만들면서 스마트폰 비중을 1년만에 3%에서 10%대로 끌어올렸다. 또 스마트폰과 피처폰의 동반 성장을 이끌면서 휴대폰업체 1위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공을 높이 평가받았다.

▶홍완훈 부사장(반도체사업부 SSI법인장)은 반도체 해외영업 전문가로 미국 대형 거래선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법인 매출을 1년만에 2배로 성장시키는 등 반도체사업 최대 성과달성을 견인하는데 주도적 역할 담당했다. 특히, 전무 승진 2년만에 부사장으로 전격 발탁됐다.

▶김기호 부사장(종합기술원 Future IT연구소장)은 디지털 신호처리 전문가로서 멀티미디어, 통신시스템, 시스템 아키텍쳐, S/W까지 정통한 삼성의 대표적인 기술리더다. 특히, 금년 11월에는 차세대 OFDM 다중안테나 부문에 대한 세계최고 기술력을 인정받아 세계 최고권위의 미국 전기전자학회인 IEEE Fellow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유인경 부사장(종합기술원 Material & Device연구소장)은 차세대메모리분야 세계최고의 기술력으로 삼성 1기 Fellow로 선임된 Device부문 Guru급 전문가다. 고가의 사파이어 기판을 대체할 수 있는 실리콘 기반의 LED 박막 성장기술 및 원천특허를 창출했고 산화물 반도체 기술 개발로 LED와 차세대 디스플레이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정세웅 부사장(반도체사업부 S.LSI담당 SOC개발실장)은 반도체 SoC개발 전문가로서 고성능 모바일(Mobile) AP 제품을 개발해 갤럭시S와 갤럭시Tab에 적용하며 SoC사업의 위상을 높였다. 다른 업체에도 AP Chip을 공급하는데 성공하면서 시스템LSI사업을 LSI제품군에서 고부가가치 사업영역인 SOC제품군으로 변화시키는데 성공했다.

▶김종호 부사장(무선사업부 Global제조센터장)은 구미 제조현장 관리에서 시작해 휴대폰 및 세트제조를 담당해 온 제조전문가로서 휴대폰제조부문에서 쌓아 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사 셀(Cel) 라인 전환 등 제조혁신을 선도해 왔고 특히, '09년부터는 전사 제조기술센터장을 겸직하면서 글로벌 제조혁신 및 생산거점 최적화를 주도했다.

▶박동건 부사장(반도체사업부 메모리제조센터장)은 메모리 공정개발, 설계 및 제품기술업무를 거쳐 작년 제조센터장에 부임한 직후 제조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제조-기술의 Matrix 체제 도입과 설비내재화를 추진해 제조라인의 생산성과 메모리 수율을 대폭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승호 부사장(IP센터장)은 엔지니어 출신의 미특허변호사로서 기술, 특허 및 법무지식을 겸비하고 있는 IP전문가다. IP부문에 대한 철학과 소신이 명확하고 출원부문 강화와 특허인력 양성 등 중장기적 안목으로 IP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였고 전사 IP를 총괄하는 IP센터장으로 부임후 라이센싱 및 특허매입 강화 등 공격적 특허전략을 주도해 큰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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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호 부사장(무선사업부 지원팀장)은 재무전문가이나 국제금융, IR업무 등 다양한 경영관리 업무를 경험해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와 경영감각이 우수하며, 스마트폰발 모바일 빅뱅 시대라는 급박한 위기상황하에서 무선사업부장을 보좌해 사업구조를 신속히 재편하여 업계 리더십을 유지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수행했다.

▶최병석 부사장(LCD사업부 지원팀장)은 통신, 디지털미디어, 반도체 등 다양한 사업분야는 물론 자금 및 감사 등 다양한 경영관리 분야를 경험하여 재무부문의 전문성과 폭넓은 시야를 겸비하고 있는 재무통이다.ㅍ지난 2007년 이후 LCD사업 지원팀장 역할을 맡아 수익성 중심으로 사업의 체질을 개선하였고 경영혁신을 주도하며 사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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