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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삼성SDI 사장"소형전지 신화 전기차배터리서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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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삼성SDI 사장"소형전지 신화 전기차배터리서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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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박상진 삼성SDI 사장은 7일 "소형전지사업에서 이뤄 낸 성공신화를 자동차 분야에서도 실현, 또 한번의 놀라운 성공 역사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박상진 사장은 이날 오전 천안사업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그룹의 대표적인 신수종사업인 자동차용 전지사업은 우리 삼성의 미래를 책임진다는 굳은 결의와 사명감을 갖자"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사장은 "무엇보다도 현재 주력사업인 소형전지 사업의 효율성을 배가하고 경쟁우위를 강화해 미래를 준비하는 확고한 우리의 '현금창출원(캐시카우)' 역할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중대형 전지사업 등 신사업 발굴도 전력을 다 해야 한다"면서 "시장 트렌드에 대한 끊임없는 분석과 한 걸음 앞선 통찰로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을 발굴하고 선제적 마케팅을 펼치자"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박 사장은 삼성SDI의 조직문화와 관련해 "젊고 활기찬 조직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면서 "전사에 걸친 막힘 없는 소통의 문화, '워크 스마트' 문화를 우리의 대표적인 조직문화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어 "사통팔달(四通八達)의 소통문화와 창조적이고 효율적으로, 그리고 스피드 있게 일하자는 '워크 스마트' 문화는, SDI의 창조적 혁신과 도전에 강력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사장은 "앞으로 찾아올 변화는 그 어느 때보다도 빠를 것이며, 우리가 느끼는 체감속도는 더욱 급격하게 다가 올 것"이라며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변화를 두려워 하지 않고 오히려 남보다 앞서 나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창조경영을 해야 한다. 미래를 앞서가는 제품으로 존재하지 않는 시장을 창조해 나가는'앞선 사람들'이 되자"고 거듭 당부했다.




김진우 기자 bongo79@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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