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겨울방학을 맞아 서울시가 마련한 다양한 교양캠프로 자기계발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는 것은 어떨까.
서울시는 겨울방학을 앞두고 청소년을 위한 역사체험활동, 리더십 캠프, 천문학캠프 등 다양한 교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시립광진청소년수련관에서는 매주 토요일 우주환경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천문학 여행을 연다. 또 2박3일 일정으로 강원도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으로 천문과학캠프를 떠난다.
시립서울청소년수련관은 장애·비장애 청소년들이 한데 어우러져 공동체 활동 및 모둠활동을 통해 자기극복의 기회와 공동체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배울 수 있는 해피투게더 캠프를 진행한다.
글로벌시대에 맞춰 국제 청소년들과 교류할 수 있는 캠프도 마련됐다. 관광위주가 아닌 개개인의 경험을 중시하는 프로그램 위주의 다양한 국제교류 및 해외연수 프로그램이 안전하고 저렴하게 진행된다. 특히 서대문청소년 수련관의 일본 배낭여행은 여행기간 동안 홈스테이를 실시하여 일본의 일상생활 속에 직접 참여해 보는 특별한 경험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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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서울시 아동청소년정보사이트인 유스내비(www.youthnavi.net)에 접속하면 서울시에서 준비한 다양한 겨울방학프로그램을 한눈에 검색할 수 있으며 다둥이 행복카드를 소지한 세자녀 이상 청소년들에게는 참가비 감면혜택도 주어진다.
허미연 서울시 여성가족정책관은 "학업성적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활동과 스펙관리가 중요시되는 요즘 겨울방학을 맞아 자녀들에게 좋은 경험을 선물해주고 싶은 학부모님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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