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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도 구제역 의심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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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경북 안동에 이어 대구지역에서도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5일 "대구 북구 연경동 소재의 한우 농가에서 거품섞인 침흘림, 콧물 등의 증세가 있다고 구제역 의심 신고를 해 왔다"며 "시료를 채취해 정밀 검사를 하고 있으며 결과는 내일 오전께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농가는 구제역 2차 발생농장인 경북 안동의 한우 농가에서 남쪽으로 75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한우 186마리를 기르고 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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