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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상한 '무한도전' 그들만의 특별함은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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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상한 '무한도전' 그들만의 특별함은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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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특별함 없는 밋밋한 내용으로 특별함을 상실했다.

'무한도전'은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그들만의 특별함이 존재했다. 하지만 4일 방송된 '무한도전'에는 '특별함'이 존재하지 않았다. 지난해와 겹치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식상해진 것으로 추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계속해서 장기 프로젝트로 추진된 '도전 달력모델'과 '한국 알리기'가 동시에 전파를 탔다. '도전 달력모델'은 마지막 모델 선발과정이 방송됐으며 탈락한 멤버들이 누드 촬영을 하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또 다른 내용은 '세계에 한국 알리기'에서는 멤버들의 길거리 인터뷰가 주된 내용이 됐다. 멤버들은 각자 짝을 이뤄 길거리에서 외국인과 인터뷰를 진행했지만 특이사항은 없었다.


질문들은 "한국하면 가장 떠오른 것이 무엇이냐" "한국 음식 중 무엇을 좋아하냐" "한국인 중 아는 사람이 있느냐" 등 모두 같은 말 뿐이었고, 외국인들 역시 같은 질문에 같은 대답을 해 왔다. 더구나 그 대답들은 이미 알고 있는 것들이었다.


최근 '무한도전'은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시청률을 추격당하며 2인자로 추락한 바 있다. 지금처럼 같은 콘셉트, 밋밋한 발상이 계속된다면 '무한도전'의 고전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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