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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기업전용 뱅킹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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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농협은 오는 6일부터 기업전용 뱅킹서비스인 'NH 파트너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5월에 체결된 KT-NH 포괄적 업무제휴의 일환으로 기업 내부의 그룹웨어와 연계해 해당기업 임직원만이 이용할 수 있는 특화된 인터넷뱅킹 서비스다. 임직원은 인터넷뱅킹에서 사용하는 공인인증서를 그대로 사용해 기업의 그룹웨어를 통해 금융 거래를 하면 된다.


이를 이용해 채움우량기업임직원대출, 채움정기예금, NH 채움카드를 대표상품으로 여·수신, 카드 등 다양한 금융 업무를 처리할 수 있으며 임직원에게 금리우대와 금융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농협관계자는 "이번 파트너 서비스를 시작으로 내년 하나로 브랜치 대상기업, 퇴직연금 대상기업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안전함과 편리함을 바탕으로 우량기업 임직원들의 금융니즈 충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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