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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 구제역 의심 소 음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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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였던 전북 임실의 한우 농가는 구제역 감염이 아닌 것으로 최종 판명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3일 "어제 전라북도가 신고한 임실군의 한우 2마리는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정밀 진단을 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한우 200여마리를 기르고 있는 이 농가는 지난 2일 10마리를 대상으로 간이 항체검사를 한 결과 2마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수의과학검역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 이에 검역원은 소의 시료를 채취해 밤샘 조사에 들어가 3일 오전 최종 음성 판정을 내렸다.


다행히 이번 신고가 음성으로 판명됨에 따라 아직까지 구제역 바이러스가 '방역 통제선' 이상 확산되지는 않았다고 판단할 수 있지만 방역 당국은 또 다른 상황에 대비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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