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배우 우리가 '바이브' 사단의 크리스마스 스페셜 앨범 뮤직비디오를 통해 웃음을 찾는 보헤미안 여인 연기를 소화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우리가 출연한 이번 작품은 SBS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 OST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4MEN(포맨)', 美(미)과 여성 3인조 베베미뇽이 참여하고 '바이브 윤민수가 프로듀싱을 맡은 '메리 새드 크리스마스'(Merry Sad Christmas) 앨범 뮤직비디오다.
YWHO Golden Bridge(와이후 골든브릿지) 사단이라고 이름 붙은 이들의 뮤직비디오에서 우리는 이별로 잃어버렸던 웃는 법을 우연히 만난 한 남자를 통해 찾아가는 여인 수아로 변신해 감성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지난 달 29일과 30일 이틀간 홍대 일대에서 진행된 촬영에서는 ‘매리는 외박중’ 문근영의 보헤미안 패션으로 나서 우리를 문근영으로 착각한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룬 해프닝을 겪기도 했다.
우리의 소속사 스타폭스 이대희 대표는 "성인으로 변신해 3년 만에 활동 재개한 우리는 영화 ‘앨리스’ 이후 2011년 1월에 크랭크인하는 호러영화를 준비 중이며 의류, 제과, 속옷, 음료 등과 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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