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초..기아차 1~11월 32만대 판매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현대자동차가 사상 최초로 올해 미국 시장에서 50만대 이상 판매 기록을 세울 전망이다.
1일(현지시각) 현대차미국법인(HMA)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올 들어 11월까지 49만3426대를 판매했다. 현 추세대로라면 올해 판매대수는 50만대 돌파가 확실시 된다.
현대차의 11월 판매대수는 4만723대였다. 판매를 이끈 것은 YF쏘나타와 엘란트라(내수명 아반떼), 투싼이었다. YF쏘나타는 11월에 1만4031대가 판매됐다. 엘란트라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1% 늘어난 8631대, 투싼은 무려 243% 급증한 3042대가 팔렸다.
한편 기아차의 11월 판매대수는 2만6601대를 기록, 1~11월 판매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6.7% 늘어난 32만5824대에 달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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