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성훈 기자]KT(대표 이석채)은 1일 대표 영어교육기업인 정상제이엘에스(대표 박상하)와 영어 특화 콘텐츠 개발 및 서비스 사업 추진에 협력하기로 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정상JLS의 24년간의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6세부터 10세 대상의 영어교육용 애니메이션을 제작, KT 쿡TV에서 주문형비디오(VOD) 형태로 매주 1편씩 서비스하기로 했다. IPTV 외에도 패드, 스마트폰에서도 콘텐츠 이용이 가능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양사는 IPTV, 패드, 스마트폰 등 각 스크린별 특성에 최적화된 영어 콘텐츠를 재미와 학습효과, 고객별 특성과 수준을 고려한 고객 맞춤형 영어학습 양방향 서비스도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KT 미디어본부 러닝사업담당 유희관 상무는 “영어교육 선도업체인 정상JLS의 콘텐츠 제작 및 운영 노하우와 KT의 IPTV, 패드, 스마트폰 등 다양한 미디어가 만나 고객들에게 학습 효과와 재미 요소를 갖춘 양질의 콘텐츠가 제공된다는 점에 큰 시너지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훈 기자 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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