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포트리스제로' 스마트폰 게임으로 출시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KTH가 네트워크 기능을 강화한 '포트리스제로'를 올레마켓에 출시했다. 이 게임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 스마트폰에 다운받아 즐길 수 있다.

KTH(대표 서정수)는 모바일게임 '포트리스제로'가 네트워크 기능을 강화한 스마트폰용 버전으로 개발돼 '올레마켓(www.ollehmarket.com)'에 출시됐다고 30일 밝혔다.

온라인게임 업체 CCR(대표 윤석호)의 인기작 '포트리스 2 블루'를 모바일 게임으로 개발한 '포트리스제로'는 지난 10월 SKT와 KT를 통해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이번에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전면 수정해 '올레마켓'에 새롭게 출시됐다.

KTH에 따르면 이번 스마트폰용 '포트리스제로'의 가장 큰 특징은 네트워크 기능 강화로, 무선인터넷(Wi-Fi)을 통해 스마트폰 사용자들끼리 무료로 대전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KTH도 스마트폰용 서버를 새롭게 구축해 더욱 안정적인 게임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한편 KTH는 '포트리스제로'와 함께 '용한점집', '스피드팡팡', '스도쿠챔피온' 등 20여 종의 안드로이드 게임을 '올레마켓'에 선보이며 스마트폰 게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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