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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협회 "내년 국내 생산 440만대, 사상 최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내년 국내 자동차 생산대수가 세계 자동차 시장 회복과 국산차 판매 확대 등에 힘입어 사상 최대인 440만대에 달할 전망이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30일 '2011년 자동차산업 전망' 자료를 통해 내년 국내 자동차 업체의 생산대수는 440만대로 올해보다 4.8%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내수와 수출 모두 올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공업협회는 내년 국내판매대수가 3.4% 늘어난 150만대, 수출은 5.5% 증가한 290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출 금액은 590억달러로 올해보다 109억달러 늘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내수와 수출 증가에 대해 협회 측은 "수출은 원화강세로 인한 가격경쟁력 약화, 해외생산 확대 등 감소요인도 있으나 세계 자동차시장의 회복세 지속과 국산차의 품질 및 브랜드가치 상승, 수출전략차종 투입, 한-EU FTA 발효로 인한 경쟁력 강화 등이 호재다"고 밝혔다.

수입차 시장 확대에 힘입어 수입 차량대수도 13만대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원화 강세에 따른 가격경쟁력 상승, 한-EU FTA 발효, 2000CC급 다양한 신모델 출시, 적극적인 마케팅 등 호재가 많다는 분석이다.




최일권 기자 ig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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