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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장중]낙폭 확대中..유로존 부채 위기 재부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뉴욕 증시는 29일 소폭 하락세로 출발한 뒤 유로존 부채 위기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면서 낙폭을 키우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오후 1시30분 현재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8%(120.07p) 내린 1만971.93에 거래 중이다.

대형주 중심의 S&P 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7%(10.34p) 내린 1179.06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11%(28.12p) 하락한 2506.44를 나타내고 있다.


유럽연합(EU)의 아일랜드 구제 금융 합의에도 불구하고 스페인과 포르투갈 등 유로존 내 또 다른 재정 위기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확산된 데 따른 후폭풍으로 분석된다.


이날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부도 가능성을 나타내는 신용디폴트스왑(CDS) 스프레드는 사상 최대로 확대됐다.


시장 모니터 기관 CMA 등에 따르면 이날 스페인 5년 CDS 스프레드는 전 거래일보다 25bp 늘어난 350bp를, 포르투갈 국채 CDS 프리미엄은 545bp로 치솟았다.




김혜원 기자 kimhy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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