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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탄사나이' 美 배우 레슬리 넬슨 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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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1988년 '총알탄 사나이(The Naked Gun: From the Files of Police Squad!)'에서 백발에 괴짜, 변태기질도 다분한 형사역할로 코미디 영화에 새로운 장을 연 배우 레슬리 넬슨이 28일(현지시간) 플로리다 자택 인근 한 병원에서 폐렴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타계했다. 향년 84세.

'총알탄사나이' 美 배우 레슬리 넬슨 타계 총알탄사나이 1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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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6년생인 그는 1956년에 배우로 데뷔했으며 국내에서는 62세이던 1988년 총알탄 사나이로 얼굴을 알렸다. 총알탄 사나이는 이후 3탄까지 나왔다. 그는 스파이하드라는 코믹 첩보물도 주연을 했고 무서운 영화 3,4편에서는 정신이 조금 나간 해리스 대통령 역할을 했다.


캐나다 태생으로 캐나다 공군, 캘거리 방송국 DJ 등을 거쳐 뉴욕의 저명한 연기학교인 '네이버후드 플레이하우스'에서 장학금을 받고 공부했다. 지금까지 100여편의 영화에 출연했고 등장한 TV프로그램 수만 1500여편에 이르며 220여가지의 배역을 소화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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