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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락앤락, 제2공장 안성에 짓기로 결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세계 최초 자동차 생산라인 기술 접목, 800여명 고용창출 기대

[아시아경제 정태석 기자]주방용품 선두주자인 (주)락앤락이 안성에 2공장을 짓기로 결정했다.


경기도와 안성시는 29일 글로벌 주방생활용품 전문기업인 ㈜락앤락(대표 김준일)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 극대화를 위해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락앤락은 이번 MOU체결로 경기 안성시 원곡면 지문리 일대 18만5천000㎡(5만5천962평)규모에 산업단지와 생산, 물류시설 조성을 위해 800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여기엔 자동화 물류센터뿐 아니라 보온제품 자동화 생산시스템과 수납 대물 생산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특히 보온제품 자동화 생산시스템은 세계 최초로 자동차 생산라인 기술이 접목될 예정이다.

㈜락앤락의 안성공장이 완공되면 최소 80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경기도민과 안성시민은 채용 우선권이 부여된다.


따라서 도와 시는 산업단지 조성 및 각종 인,허가 등 제반 행정절차를 신속히 처리하고, 기반시설 투자지원 등 투자애로사항을 최대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락앤락의 안성공장은 2012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정태석 기자 jt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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