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26일 항만위원회에서 밝혀...최대 72억원 임대료 경감될 듯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인천항 항만부지 임대료를 최대 30% 가량 인하하기로 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6일 열린 항만위원회에서 "지역경제활성화와 항만업계 고통분담 차원에서 내년 항만부지 임대료를 평균 24% 인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1년도 인천항 항만부지 임대료는 올해 부과액보다 24% 인하된다. 공시지가 인상률을 반영하면 최대 30%의 임대료 인하 폭이 발생된다.
인천항의 관련 업계들은 이번 임대료 인하로 약 72억원의 임대료가 경감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봉수 기자 bs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