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한반도 긴장 고조와 유럽 재정악화 위기 확산에 대한 우려로 역외환율이 상승했다.
26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68.5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2.00원을 감안하면 같은 날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 1.159.50원보다 7.00원 올랐다.
이날 역외환율은 한미 합동군사훈련 실시에 따른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과 포르투갈, 스페인 등 다른 유로존 국가들로까지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유럽 재정악화 위기로 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보임에 따라 상승세를 나타냈다.
원달러 1개월물은 1166.00~1168.00원 범위에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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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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