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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요 엄마', 광저우AG 폐막식 탓? 시청률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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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요 엄마', 광저우AG 폐막식 탓? 시청률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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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SBS 주말드라마 '웃어요 엄마'(극본 김순옥·연출 홍성창)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28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집계 결과 지난 27일 방송한 '웃어요 엄마'는 1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1일 기록한 14.3%보다 2.3%포인트 하락한 수치.


지난 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던 ‘웃어요 엄마’의 하락의 원인은 동시간대 방송된 2010 광저우 아시아경기대회 폐회식의 중계방송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날 '웃어요 엄마'에서는달래(강민경 분)와 연우(김진우 분)의 데이트가 전파를 탔다. 연우를 짝사랑하고 있는 달래지만 연우는 달래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고 있다. 달래의 진심어린 마음이 연우에게 통할지 시청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하던 MBC주말드라마 '글로리아'는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폐막식 중계로 인해 결방됐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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