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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우결' 동반 몰락 MBC예능의 한계? 土예능 지각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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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우결' 동반 몰락 MBC예능의 한계? 土예능 지각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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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토요일 MBC 예능을 이끌었던 ‘우리결혼했어요 시즌2’(이하 우결)와 ‘무한도전’이 경쟁프로그램에 무릎을 꿇었다. 반면 SBS 예능프로그램인 '놀라운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과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이하 붕어빵)은 상승세로 토요일 예능의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28일 시청률 조사기관인 AGB닐슨 조사결과 지난 27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15%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 20일(13.2%) 방송보다 1.8% 상승한 수치이지만. '무한도전'은 동시간대 방송된 '스타킹'에 동시간대 1위 자리를 내줬다.


반면 '스타킹'은 15.6%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 20일(11.9%) 방송보다 3.7% 상승한 수치. 이날 '스타킹'은 '무한도전'을 제치고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동시간 1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우결’은 9.5%를 기록했다. 이는 전주 20일(10.6%) 방송보다 1.1% 하락한 수치. ‘우결’은 동시간대 방송된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이하 붕어빵)과의 시청률 경쟁에서 밀렸다.


‘붕어빵’은 이날 10.4%를 기록하면서 시청률 한자리수를 극복했다. 전주 20일(8.3%) 방송분 보다 2.1% 상승했다.


이처럼 MBC 예능프로그램들이 줄줄이 SBS 예능프로그램들에게 밀린 가운데 ‘세바퀴’만이 MBC의 자존심을 세웠다.


‘세바퀴’는 이날 16.9%(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 20일 방송분(15.3%)에 비해 1.6% 포인트 상승한 수치. 동시간 1위는 물론이고 토요일 전체 예능프로그램 중 단연 선두를 차지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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