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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성 대표 "비스트, 내년 한·일·동남아 연계 활동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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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성 대표 "비스트, 내년 한·일·동남아 연계 활동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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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일본)=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인기그룹 비스트가 한국과 일본, 동남아 시장 동시 공략에 나선다.

비스트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의 홍승성 대표는 27일 오후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비스트의 일본 첫 쇼케이스 '더 레전드 오브 비스트 볼륨 원(The Legend of Beast Vol.1)-야수 전설의 개막' 기자회견에서 "내년 2월 일본에 정식 데뷔를 하고 상반기 국내 컴백을 할 예정"이라면서 "비스트는 내년 한국과 일본, 동남아 활동 모두를 연계해서 같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대표는 "배우는 잘 모르겠지만 이제 가요시장은 아시아 단일 시장으로 가지 않나 생각된다"며 "언어는 중요하지 않다. 아시아 스타가 진짜 월드스타인 시대가 됐다"고 말했다.

홍승성 대표는 이어 "올해는 포미닛이 첫 포문을 연 것을 시작으로 한국 걸그룹들이 아시아 전경게 열풍을 몰고온 해였다"며 "유니버설뮤직과 손을 잡고 아시아 활동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글로벌시스템을 갖고 있는 유니버설뮤직과 함께 활동을 전개한다면 내년에 눈에띄는 성과를 낼 것같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홍승성 대표 "비스트, 내년 한·일·동남아 연계 활동할 것"


비스트는 이날 1만여 일본 팬들의 뜨거운 열광과 호응 속에 일본 첫 쇼케이스 무대를 마치고 성공적인 일본 진출 첫 발을 내딛었다. 지난 24일 '비스트 재팬 프리미엄 에디션'을 발매해 첫날 오리콘차트 6위에 당당히 진입한 비스트는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이며 이날 참석한 NHK, 아사히신문, 산케이스포츠, 닛칸스포츠, 후지TV, 니혼TV, TV아사히 등 주요매체를 포함한 40여개 일본언론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비스트의 리더 윤두준은 "한국에서처럼 일본 팬들에게도 솔직하게 다가갈 것이다.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면 일본팬들도 좋아해주실 것으로 믿는다. 일본 활동도 자신있다"고 말했다.


한편 비스트는 오는 12월12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데뷔 후 첫 단독콘서트 '웰컴 투 비스트 에어라인(Welcome to BEAST Airline)'을 갖는다.

홍승성 대표 "비스트, 내년 한·일·동남아 연계 활동할 것"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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