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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피격, 인천공항엔 '이상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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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객 입출국 규모 포격 사건 후에도 그대로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지난 23일 오후 발생한 북한군의 연평도 기습 포격은 우리 국민의 해외 여행과 외국인 관광객들의 입국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25일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3일 포격 사건 발생 후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해외 여행객 수가 평상시에 비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실제 포격 사건 발생 후인 지난 24일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로 출국한 사람은 4만5405여명, 입국한 여행객은 4만131명으로 평상시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25일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되는 사람들도 출국 여행객 4만4636명, 입국여행객 4250명으로 평일 금요일 이용객 수와 얼추 비슷했다.


주말이 시작되는 금요일엔 출국 4만9781명ㆍ입국 5만789명으로 평일보다 각각 4000~5000여명씩에서 1만명씩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23일 포격 사건 이후에도 인천공항 이용객수는 별로 변하지 않았다"며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포격 사건이 국민들이나 외국인들의 해외여행에까지 영향을 미친 것 같진 않다"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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