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 ~ 12월 1일 번동 북부시장서 전통시장 살리기 이벤트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각종 이벤트를 마련했다.
강북구는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1월 30~12월 1일 이틀간 번동 413-3 북부시장에서 문화 공연과 참여 이벤트, 세일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행사는 오전 11 ~ 오후 6시 북부시장에서 진행되는데 감귤 사과 김 등 산지 직송의 직거래 농·수·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또 가래떡 멸치 고춧가루 등 시장의 주요 취급 물품들은 노마진 세일을 한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선 모두가 함께하는 신나는 레크레이션 '어울누리 한마당'을 비롯 이미테이션 가수의 축하콘서트, 휘모리풍물단, 키즈밸리댄스공연팀, 한춤, 벗바리 등 화려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팔씨름 퀸 선발대회, 전통시장가요제, 전통시장 올림픽 등 참여행사도 풍성하다.
그밖에도 고객들의 장바구니 무게에 따라 전통시장 상품권을 제공하는 '행운의 장바구니', 행운권 증정 등 깜짝 이벤트가 진행된다.
구는 시장상인회와 함께 시민안전관리단을 운영해 행사 전반에 관한 사항과 고객들의 안전을 관리하고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30일 오후 3시부터는 박겸수 강북구청장을 비롯 서울시의원, 강북구의원 등 내외빈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개막식이 열릴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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