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현대상선이 현대건설 인수자금 마련에 대한 논란이 일어나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9시25분 현재 현대상선은 전날보다 1300원(3.63%)오른 3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그룹은 프랑스 나타시스 은행으로부터 1조2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대출받는 과정에서 현대상선 등 계열사의 자신을 담보로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전날 현대건설 채권단의 주요주주인 유재한 한국정책금융공사 사장은 국회 정무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현대그룹측에 대출계약서를 요구했지만 결국 제출하지 않았고 서면으로 소명만 제출한 상태"라며 "추가 조사를 위해 법적 검토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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