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현대건설이 인수자금 조달 우려가 과도한데다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는 평가에 5%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9시20분 현재 현대건설은 전일대비 3200원(5.27%) 오른 6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1% 상승 마감한데 이은 오름세.
외국인의 경우 '팔자' 우위다. 현재까지 외국계 순매도 합은 2만8793주.
UBS증권은 이날 "현대그룹이 예상을 웃도는 규모의 인수 자금을 동원할 수 있을까 하는 우려에 현대건설의 주가는 최근 크게 하락했다"며 "그러나 이는 과도한 우려이고 현대그룹에서 주요 사업 부문으로 편입되는 것이 현대차그룹의 작은 사업 부문으로 편입되는 것보다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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