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CJ가 6년 만에 새 기업 광고를 선보인다.
CJ그룹은 ‘세상을 바꾸는 딴 생각, 즐기세요 CJ’ 라는 키 메시지를 담은 기업 이미지 광고를 25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CJ는 새 광고를 통해 ‘언제나 즐거운 변화와 온리원(OnlyOne) 정신을 추구하는 기업’의 이미지를 강조할 예정이다.
통상적인 기업 이미지 광고가 참신함을 내세우기 위해 일반인 모델을 내세우는 것과 달리 이번 CJ의 새 기업 광고는 인기 연예인들을 대거 모델로 내세워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를 표현했다.
CJ는 올 연말까지 ‘CJ가 말하는 세상을 바꾸는 딴생각’이란 무엇인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티저 광고를 내보낸다. 이후 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CJ의 온리원적인 사업과 성과를 기업 이미지에 포함시킨 4편의 본 광고를 선보일 예정이다.
티저 광고 모델은 ‘슈퍼스타K2’ Top4 허각, 존박, 장재인, 강승윤을 비롯해 빅뱅, 2NE1, 싸이(Psy) 등이다. 다양한 CJ 사업을 역동적으로 보여 주기 위해 서울 상암동 CJ E&M센터, CJ푸드빌 투썸플레이스, CGV 등을 배경으로 활용했다.
내년부터 시작 될 본 광고에는 CJ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이끌고 온리원적인 즐거움을 창조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이미지를 담을 예정이다. CGV, 슈퍼스타K, 비비고 등을 소재로 한 CJ의 각 사업군별 브랜드들이 노출될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휘 CJ그룹 전략미디어마케팅팀 부사장은 “새 기업 광고를 시작으로 글로벌 생활문화기업과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는 기업의 이미지를 강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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