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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리스크 당분간 상존.. 대형주 투자 바람직<대신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대신증권은 25일 북한의 연평도 공격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가 당분간 상존할 것이라고 보고 대형주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가져가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박세원 애널리스트는 "북한의 연평도 공격으로 인한 코스피 시장의 충격은 당초 예상보다 크지 않았다"면서 "하지만, 당분간 지정학적 리스크가 상존한다는 점에서 투자자 입장에서는 리스크 관리가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1990년부터 살펴본 지정학적 리스크 12개 경우를 살펴본 결과 지
정학적 리스크가 있을 때 중·소형주가 상대적으로 충격이 크고 회복속도 또한 느리게 진행된다는 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면서 "따라서 대형주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가져가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가치와 성장형 스타일 가운데서는 성장형 스타일이 유효할 것 이라고 전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3·4분기 기업실적시즌이 마무리 된 가운데 당초 3분기 실적이 영업이익 측면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 이란 전망이 빗나갔다"면서 "4분기 실적 또한 3분기에 비해 절대 값 수준으로 크게 감소하는 국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즉, 이익모멘텀이 감소하는 국면이 지속될 것"이라면서 "당분간 성장형 스타일의 포트폴리오군이 바람직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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