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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MBC와 KBS1이 정규편성을 변경해 북한의 연평도 포격과 관련된 특집방송을 편성하기로 했다.
MBC는 24일 오후 방송예정이던 '불만제로'와 '몽땅 내사랑', '광저우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준결승전 한국 대 일본 경기의 생중계 방송'등을 모두 취소했다
'불만제로'와 '몽땅 내사랑'의 방송시간에는 아시안게임 중계방송을 오후 8시 이후 2시간동안 '특집 뉴스데스크'를 편성했다. 이후 10시 부터는 정규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인 '즐거운 나의 집'과 '황금어장'을 방송한다.
이어 KBS 또한 긴급히 방송프로그램을 변경했다. KBS1은 긴급 뉴스특보와 특집을 편성해 원래 아시안게임 중계 편성을 모두 KBS2로 넘겼다.
하지만 SBS는 오후 북한 포격 관련 국회 현안질의 이외에는 기본 편성에 별다른 변화를 주지 않아 정규 프로그램이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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