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정연앙)은 25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2회 녹색기술인 초청 수도권 공기(空氣)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중소기업 CEO, 기술연구소장 등 기업체와 학계, 정부 관계자 150여명이 참여해 현장 중심의 기술진흥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대기환경 개선정책을 소개하고, 공기 청정 기술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이날 주제 발표로는 한국전기연구원 류홍제 박사의 ‘전기자동차 급속충전 시스템 상용화 개발 및 인프라 구축’, 순천대학교 문일식 교수의 대기오염저감 융합기술인 ‘전기화학적 매개산화 기술을 이용한 NOx/SOx 동시 처리’ 등이 차례로 발표된다.
정연앙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수도권의 복잡한 대기오염 문제는 어느 한 분야의 노력만으로 해결이 어렵다”면서 “넓은 분야의 기업인과 학계 전문가 등이 서로 도울 때 청정 공기기술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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