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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멘토링으로 새내기 공무원 역량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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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제2기 멘토링 해단식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새내기 공직자들의 조직생활 적응과 능력 향상을 위해 운영한 멘토링 활동을 마무리하며 지난 22일 오후 4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해단식에서는 조길형 구청장의 격려사와 함께 인증서 수여, 멘토링 활동 우수팀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고, 행사장 안에는 멘토?멘티가 함께 만든 도자기 작품들이 전시됐다.

제2기 멘토?멘티는 이번 해단식을 통해 공식적인 활동을 마감하고, 앞으로 선?후배 공무원으로 자유롭게 교류하게 된다.


구는 지난 3월 결연식을 통해 전체 신규 직원 40명과 6?7급 선배공무원 40명을 각각 멘티?멘토로 선정해 1대 1 결연을 맺었으며 월1회 멘토링 데이를 운영해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지원해왔다.

영등포구, 멘토링으로 새내기 공무원 역량 UP 조길형 영등포구청장과 멘토링 해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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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모임인 멘토링 데이에는 빵만들기 체험, 문화공연 관람, 와인강좌, 도자기 체험, 대화의 날 등 교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 멘토?멘티가 팀별 만남과 대화의 시간을 수시로 가지면서 취미생활, 문화활동,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공무원으로서의 자세, 조직생활 적응방법, 업무 노하우, 자기계발의 중요성 등을 1대 1로 전수해왔다.


신규 직원들은 "기존의 단체 교육이나 문서를 통한 교육이 아닌 선배공무원이 들려주는 생생한 경험담과 조언을 들을 수 있어 공직생활의 많은 노하우를 배우고 선배들의 관심과 애정으로 조직문화에 쉽게 적응하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다"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구는 지난해 신규직원 중 11명의 멘티를 선정해 제1기 멘토링을 운영한 결과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 새내기 직원 전체로 확대했으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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