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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에릭슨컵 DNF챔피언쉽 2010' 8강전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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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네오플(대표 강신철)은 자사가 개발하고 삼성전자 주식회사(대표 최지성)가 서비스하는 인기 온라인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소니에릭슨컵 DNF 챔피언십 2010 3rd’ 5주차 대회가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소니에릭슨컵 DNF 챔피언십 2010 3rd 5주차 대회에서는 대장전 8강 A조 경기(‘고수’, ‘망톤’, ‘천붕쇄’, ‘A’)와 개인전 4강 경기(권민우, 김현도, 조성일, 신철우)가 펼쳐졌다.

특히 이날 대장전은 지난 주 뛰어난 기량을 보였던 배틀메이지 신철우 선수의 활약이 돋보였다.


먼저 신철우는 여 레인저 김성연을 맞이해 ‘천격’과 ‘더블스윙’의 연계기로 상대를 쓰러뜨리고 두 번째 출전자 임석훈을 연이어 제압하며 경기를 이끌어나갔다. 특히 임석훈의 ‘공참타’를 ‘뇌연격’의 ‘슈퍼아머’로 상쇄시키는 컨트롤을 선보여 주위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어진 3경기에서 신철우는 ‘A’팀의 마지막 주자로 출전한 김대웅에게 초반 연타를 허용해경기를 내주었지만 다음 주자로 나선 엘레멘탈 마스터 최재형이 ‘플레임 스트라이크’로 상대를 압박, ‘플루토’와 ‘선비스트’로 경기를 마무리해 천봉쇄의 3승을 결정지었다.


이로써 천봉쇄는 대장전 8강에서 1위로 4강 진출을 결정지었다.


이어서 치룬 개인전 4강 경기에서는 소환사 조성일이 신철우를 제압하며 4강 진출을 위한 승점을 확보했다.


첫 세트 초반에는 조성일은 상대의 강력한 스킬들을 공중으로 회피하는데 성공했지만, 이어진 신철우의 기습적인 ‘황룡천공’에 무너지며 상대에게 세트를 내주었다. 하지만 두 번째 세트부터 자신의 소환물 속에서 기습적으로 ‘천격’과 ‘낙화장’을 사용하며 상대방을 압박하다가 ‘에체베리아’ 소환을 감행, 여유롭게 스코어를 만회했다.


이후 마지막 세트에서 신철우의 거센 공격들을 재빠른 콘트롤로 피하는 집중력을 선보이며 ‘에체베리아’ 소환을 성공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매주 박진감 넘치는 드라마를 연출하는 ‘소니에릭슨컵 DNF 챔피언십 2010 3rd’의 5주차 대회 내용과 자세한 결과는 오는 금요일 온게임넷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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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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