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대상] 띠아모코리아 '성공 창업'

신뢰주는 소박한 목소리

김성동 대표이사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올해 아시아경제 광고대상에서 띠아모가 잡지부문 수상작에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심사위원단과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시아경제 광고대상이 앞으로도 더욱 성장해 국내 광고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띠아모코리아는 로스팅 커피와 젤라또(이태리 아이스크림) 전문 브랜드인 '카페 띠아모'로 성장한 중견 프랜차이즈 기업입니다. 예비 창업자와 소비자들에게 '젤라또 카페'라는 새로운 개념을 각인시키고 브랜드의 정체성을 알리기 위해 관련 지면 광고를 지속해 왔습니다.

공격적인 광고 마케팅보다는 한 목소리를 꾸준히 내는 것이 띠아모의 광고 전략입니다. 띠아모는 '카페'라는 이미지에 편승하기보다는 실제적인 제품의 가치를 높이는 것에 더 많은 시간과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이제 막 성장기에 접어든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좋은 제품을 선보이는 것이 화려한 마케팅에 우선한다고 믿습니다. 이러한 가치를 소박한 목소리로 표현해온 것이 지면광고입니다.

브랜드를 포장하기보다는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심어주고자 광고를 기획해 왔습니다.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젤라또와 국내에서 로스팅하는 고품질 커피에 대한 띠아모의 자신감을 드러내고자 했습니다. 예비 창업자들에게는 제품력에 대한 객관적인 증명으로 창업에 대한 확신을 전달하고자 노력했습니다.

고객과 예비창업자들에게 가장 핵심적으로 전달하고 싶은 가치는 최고의 제품과 '파트너십'입니다. 이러한 가치를 긴 말보다 간단명료하지만 객관적인 문장으로 표현해 눈에 보이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무엇보다 이러한 모든 가치가 진정성을 가질 수 있도록 수없이 고민했습니다.

이번 수상은 브랜드 이미지에 기대기보다는 제품에 비중을 두고 꾸준히 성장한 띠아모의 진정성을 알리고자 한 노력이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동종업계의 심화된 경쟁 속에서 탄탄함 제품력을 기반으로 카페 띠아모 브랜드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하는 것이 남은 숙제라고 생각합니다.

고객이 믿을 수 있는 브랜드, 예비 창업자가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이러한 띠아모의 다짐을 계속해서 모든 기업 PR 활동에 새겨 넣을 것을 약속드립니다. 다시 한 번 이번 수상의 모든 관계자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