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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베이커리, 결식 아동 위해 1000만원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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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베이커리, 결식 아동 위해 1000만원 후원 육명희 크라운베이커리 육명희 대표(오른쪽)가 이종남 하트-하트재단 부회장에게 결식아동을 위한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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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크라운베이커리는 지난 23일 서울 용산 본사 사옥에서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과 '대국민 천사 캠페인 80일간의 약속, 나누면 천사가 됩니다' 업무 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크라운베이커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국내 결식아동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케이크 판매수익금 1000만원과 함께 고객들이 직접 색을 입히고 디자인한 아트베어 곰 인형을 선물한다.

크라운베이커리의 후원금은 하트-하트재단과 KBS가 공동으로 진행 중인 캠페인 '80일간의 약속'의 일환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육명희 크라운베이커리 대표는 "임직원과 모든 고객의 따뜻한 마음까지 아동들에게 전달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더욱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트-하트재단은 1988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국내에서는 결식아동지원, 시력회복지원, 최수종-하희라 부부와 함께하는 화상환아지원, 박찬호 선수와 함께하는 취약계층 아동 의료비 및 생계비 지원 등 활발한 아동 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해외에서는 몽골,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탄자니아 등에서 시력회복지원, 의료지원, 영양지원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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