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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발]정부, 사이버위기 '관심경보' 발령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조성훈 기자] 정부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에 이어 사이버 공격이 발생할 가능성에 대비해 23일 오후 6시부로 사이버 위기 '관심' 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사이버위기 경보단계는 지난해 7월 7일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이후 ‘관심→주의→경계→심각’으로 구분 구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해킹, DDoS 등 인터넷 침해사고 가능성에 대비해 DDoS 공격용 악성코드 출현, 웹 변조, 이상 트래픽 증가 등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DDoS 공격이 발생할 경우 피해를 신속히 방지할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관제를 실시하는 한편, 유관기관, 인터넷서비스업체(ISP), 백신업체 등과 긴밀한 공동대응체제를 구축해 유사시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또 정부의 주요기관(청와대, 국회 등) 웹사이트 및 민간 주요 웹사이트(주요 커뮤니티, 언론사 등)를 목표로 하는 악성코드 유포와 DDoS 공격 등 사이트 접속장애 여부를 집중 모니터링하고, 침해사고 발생 시 해당기관 및 유관기관과의 공조해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는 인터넷 이용자들이 자신의 PC가 DDoS 공격을 유발하는 좀비PC가 되지 않도록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이메일 등을 열람하지 말고, 윈도와 백신프로그램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해 주길 당부했다.




조성훈 기자 searc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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