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한나라당은 23일 북한의 해안포 도발사태와 관련, "우리군의 통상적 훈련에 대해 북한의 계획적인 공격과 도발"이라고 규정했다.
안형환 대변인은 이날 오후 긴급 최고위원회의 비공개 브리핑을 통해 합참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이같이 판단했다고 밝혔다.
안 대변인은 "특히 민간인 지역에 무차별 포격은 용납될 수 없는 만행"이라며 "우리당은 앞으로 추이를 파악하면서 단호히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나라당은 북한의 도발사태와 관련 24일 오전 8시 최고중진연석회의를 개최하고 9시에는 긴급 의원총회를 열 예정이다.
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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