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북한이 23일 연평도 일대에 포격을 가해 사상자가 속출하자 서울시도 간부 비상회의를 소집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오늘(23일) 해외순방에서 귀국한 오세훈 시장이 간부 비상회의를 소집해 6시께 열릴 것"이라며 "재난위기 종합상황실 설치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행전안전부에 이어 서울시도 공무원에 대해 비상 대기령을 내렸으며 이에 따라 전 공무원이 정위치에서 대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후 2시30분께 북방한계선(NLL) 부근에 위치한 연평도 해상에 북한에서 발사한 폭탄 수백여발 날아들어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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