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23일 프로악이 거래 개시 5일만에 누적수익률 70%를 돌파했다. 프로악의 당일 수익률은 거래 개시 후 5일 중 4일 동안 10%를 상회하고 있다.
파죽지세가 부진한 당일 수익률에도 불구하고 2위 자리를 지켰고, 공존의 이유가 문스탁을 제치고 3위로 치고 올라왔다.
아시아경제신문이 한화증권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한화증권-아시아경제 재야의 고수 리그' 결선 왕중왕전 12일째를 맞이한 이날, 고수들은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4명의 고수가 플러스 당일 수익률을 기록했고, 9명의 고수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나타냈다.
1위 프로악은 유비케어와 보성파워텍을 전량 매도하고 제넥신, 인터엠, 엔알디, 중외제약, 케이피엠테크, 세운메디칼에 대한 단타매매를 진행해 14.58%라는 놀라운 당일 수익률을 기록했다. 누적 수익률도 74.02%.
프로악은 9시 19분에 유비케어를 3083원에 전량 매도했는데, 이날 유비케어는 장중 3135원까지 치솟은 후 2980원에 거래를 마쳤다. 프로악은 또한 2.89% 하락마감한 보성파워텍을 오전 9시33분경 4135원에 전량 매도했다. 이날 보성파워텍의 장중 최고가는 4160원이었다.
슈퍼박테리아 테마주로 분류되는 케이피엠테크와 세운메디칼은 일본에서 5명이 사망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들썩이며 장중 각각 3.96%, 6.27%까지 치솟았다.
2위 파죽지세는 대호에이엘을 전량 매도한 후 대아티아이를 신규 매수해 마이너스 1.91%의 당일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에 전일 10%선을 회복했던 파죽지세의 누적 수익률도 8.81%로 떨어졌다.
하위권에서는 가는세월이 힘을 냈다. 가는세월은 엠피씨를 추가 매수 및 분할 매도하고 이건창호와 NI스틸에 대한 단타매매를 진행해 4.71%의 당일 수익률을 기록하며 순위를 두계단 끌어올려 12위를 차지했다. 가는 세월의 누적 수익률은 마니너스 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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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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