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북한의 연평도를 향해 쏜 해안포에 우리군 사상자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사상자는 해병대 1명, 군인 14명 경상이다.
합동참모본부는 23일 "우리 군은 호국훈련 일환으로 백령도와 연평도 사이에서 포사격 훈련을 했으나 백령도 서쪽 및 연평도 남쪽 우리측 지역으로 사격을 했다"고 밝혔다.
합참 관계자는 "이날 오전 10시가 조금 넘어 호국훈련 일환으로 진행된 우리 군의 포사격은 우리측 지역에서 이뤄졌다"면서 그같이 말했다.
그는 "북한의 해안포 도발은 명백한 불법행위이고 정전협정 위반 행위"라고 강조했다.
양낙규 기자 if@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